[숫자로 보는] 봇에 메이지 픽이 늘고 있다 - 제라스는 CS 203으로 원딜의 일을 하고 있었다
2026-08-15
![[숫자로 보는] 봇에 메이지 픽이 늘고 있다 - 제라스는 CS 203으로 원딜의 일을 하고 있었다](https://ddragon.leagueoflegends.com/cdn/img/champion/splash/Xerath_0.jpg)
KR 챌린저 최근 70경기 실측. 제라스 14경기, 빅토르 13경기 등 봇 메이지가 자리를 잡았다. CS 200급으로 캐리 역할을 하지만 승률은 5할 안팎이었다.
KR 챌린저 최근 70경기를 살펴봤더니 봇 레인에 메이지가 늘어서 있었다. 제라스 14경기, 빅토르 13경기, 직스 11경기, 신드라 10경기. 더는 드문 픽이 아니고, 봇에서의 메이지 기용이 자리를 잡았다는 게 숫자에 그대로 나온다.
숫자로 보는 봇 메이지
| 챔피언 | 경기 수 | 승패 | 평균 CS |
|---|---|---|---|
제라스 | 14 | 8승 6패 | 203.2 |
빅토르 | 13 | 7승 6패 | 187.6 |
직스 | 11 | 5승 6패 | - |
신드라 | 10 | 4승 6패 | - |
눈에 띄는 건 CS다. 제라스의 203.2, 빅토르의 187.6은 원딜과 다르지 않은 파밍량. 서포터처럼 곁들이는 게 아니라 봇의 캐리 역할을 메이지가 그대로 맡고 있다.
승률은 5할 안팎이라 폭발적으로 이기지는 않는다. 다만 뚜렷하게 지지도 않는다. 기습적으로 꺼내는 카드가 아니라 평범한 선택지 중 하나로 돌아가고 있다는 뜻이다.
왜 봇에 메이지를 두는가
봇 레인은 2대2고, 사거리 차이가 그대로 체력 차이가 된다. 제라스의 Q는 매우 길고 직스도 멀리서 쏜다. 상대 원딜이 손을 못 대는 거리에서 계속 깎으면 레인이 일방적으로 흐른다.
또 하나는 타워다. 직스는 W와 R로 타워를 직접 부수는 속도가 빨라서 레인을 이긴 뒤의 몰아치기가 잘 통한다. 상대를 못 죽여도 타워가 먼저 넘어가면 이긴 것이다.
약점은 스케일링과 한타
| 약점 | 내용 |
|---|---|
| 한타 | 평타로 지속적으로 깎지 못한다 |
| 드래곤 경합 | 오브젝트를 깎는 속도가 원딜보다 떨어진다 |
| 거리를 좁히면 약하다 | 거리가 사라지면 할 게 없다 |
승률이 5할 근처에서 멈추는 건 이쪽이 이유라고 볼 수 있다. 레인은 강하지만 후반에 뻗지 못한다.
정리
봇 메이지는 레인전의 사거리 차이를 최대한 활용해 타워를 미는 구성이다. CS 200급이라는 숫자가 보여주듯 장난도 기습도 아니고, 봇 캐리 자리의 선택지로 평범하게 성립한다.
다만 5할 안팎이라는 승률도 동시에 사실이다. 만능 해답은 아니다. 상대 봇이 근접 쪽일 때 꺼내는 정도의 온도가 맞다고 본다.
제라스
빅토르
직스
신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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