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기] 기본 이동 속도가 가장 빠른 건 마스터 이, 가장 느린 렐과의 차이는 신발 한 짝 분
2026-07-28
![[숫자로 보기] 기본 이동 속도가 가장 빠른 건 마스터 이, 가장 느린 렐과의 차이는 신발 한 짝 분](https://ddragon.leagueoflegends.com/cdn/img/champion/splash/MasterYi_0.jpg)
장비 없는 기본 이동 속도. 전 챔피언을 나열하면 속도는 거의 롤로 정해진다는 걸 알 수 있다. 최속과 최저의 차이도 예상보다 컸다.
기본 이동 속도는 장비도 룬도 붙기 전 챔피언의 "맨발"이다. 전 챔피언을 나열해 보면 속도는 거의 롤로 정해진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최속과 최저의 차이는 생각보다 잔인했다.
최속은 마스터 이의 355, 단독 1위
| 기본 이동 속도 빠름 | 값 |
|---|---|
마스터 이 | 355 |
일라오이 | 350 |
잭스 | 350 |
나서스 | 350 |
올라프 | 350 |
쉬바나 | 350 |
1위는 마스터 이의 355로, 게다가 단독이다. 이 값을 가진 건 전 챔피언 중 그뿐이다. 이하 350이 7명 늘어서는데, 얼굴을 보면 일라오이, 잭스, 나서스, 올라프, 쉬바나, 트런들, 우디르로 몸싸움하는 파이터로 정확히 채워진다.
가까이 붙어야 일이 되는 챔피언일수록 맨발이 빠르다. 당연한 것 같아도 숫자로 이렇게 딱 나오는 건 재미있다. 도망치는 발이 아니라 파고드는 발로 지급된 것이다.
최저는 렐의 315, 단독 꼴찌
| 기본 이동 속도 느림 | 값 |
|---|---|
렐 | 315 |
아니비아 | 325 |
애쉬 | 325 |
케이틀린 | 325 |
직스 | 325 |
소라카 | 325 |
최저는 렐의 315. 이것도 단독으로, 전 챔피언 중 유일한 값이다. 325가 19명인 가운데, 거기서 다시 10이나 아래에 놓여 있다. 탈것에서 내려 싸우는 설계로, 그만큼 맨발을 깎였다고 생각하면 납득은 간다.
325 세력은 아니비아, 직스 같은 사거리로 싸우는 마법사와, 애쉬, 케이틀린 같은 뒤에서 쏘는 마크스맨이 중심. 스스로 다가갈 필요가 없는 챔피언은 발이 느리다.
실은 전체의 3분의 2가 335 이상
| 기본 이동 속도 | 해당 수 |
|---|---|
| 335 | 42명 |
| 330 | 38명 |
| 340 | 37명 |
| 345 | 28명 |
| 325 | 19명 |
분포를 보면 335가 최다인 42명. 335 이상에 115명이 집중돼 있는데, 이는 전 173명의 약 3분의 2에 해당한다. 즉 "보통의 발"은 335 전후이고, 325 이하는 상당한 소수파라는 뜻이다.
최속 355와 최저 315의 차이는 40. 숫자로는 작아 보이지만 비율로는 약 1.13배이고, 이는 신발 한 짝 분에 가까운 차이가 처음부터 붙어 있는 셈이다. 렐이 마스터 이를 못 따라잡는 건 기분 탓이 아니다.
정리
이동 속도는 그 챔피언이 "어디서 싸우는 설계인가"를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는 스탯이었다. 파고들어 때리는 파이터는 빠르고, 떨어져서 쏘는 마법사와 마크스맨은 느리다. 렐만 단독 최저인 것도 탈것이라는 특수한 기믹의 뒷면이라고 생각하면 앞뒤가 맞는다.
강함 그 자체는 아니지만, 왜 이 챔피언은 이렇게 움직이는가를 아는 실마리로는 꽤 솔직한 숫자라고 생각한다.
마스터 이
일라오이
잭스
나서스
올라프
쉬바나
렐
아니비아
애쉬
케이틀린
직스
소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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