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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반응

[논쟁] 어제 시작한 브랜드가 ADC 장인보다 이긴다. 봇 메이지 문제로 해외 격론

2026-07-10

[논쟁] 어제 시작한 브랜드가 ADC 장인보다 이긴다. 봇 메이지 문제로 해외 격론

패치 26.14에서 브랜드 버프가 철회됐다. 봇에 늘어선 메이지(APC)를 두고 해외가 격론 중. 라이엇은 '건전한 다양성'이라 주장하지만…

패치 26.14에서 예정돼 있던 브랜드 버프가 철회됐다. 이유는 "봇의 메이지"에 대한 우려. 지금 봇에는 본업 마크스맨에 섞여 브랜드, 베이가, 스웨인 같은 메이지가 늘어서 있고, 게다가 승률이 높다. 라이엇의 Phroxzon은 "마크스맨과 메이지가 대략 4:1 비율이면 봇의 다양성으로 건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해외 게시판이 불타고 있다.

애초에 APC란

APC=AP Carry. ADC 자리에 AP로 화력을 내는 메이지를 두는 구성이다. 많은 메이지는 조작이 직관적이고, 스턴이나 점화 계열 스킬로 라인을 단숨에 밀어붙일 수 있다. 그래서 "어려운 ADC를 연습하는 것보다 빠르다"는 말이 나온다. 여기가 이번 불씨다.

지금 늘어선 주요 봇 메이지

챔피언강점의 핵심
Brand 브랜드스턴과 높은 마법 피해. 맞히기만 하면 일이 된다
Veigar 베이가단발 화력과 케이지 CC. 경기가 길어질수록 손댈 수 없다
Swain 스웨인광역 피해와 자가 회복. 단단해서 잘 안 녹는다

에메랄드 이상 트래커에서도 메이지 봇의 승률이 마크스맨을 웃도는 장면이 눈에 띈다. 체감이 아니라 숫자로 나오는 것이 논쟁을 길게 만들고 있다.

해외 반응 (발췌)

  • 어제 시작한 브랜드가 ADC를 수백 판 파고든 사람보다 이긴다. 이걸 건전하다고 쓰는 국어사전이 갖고 싶다
  • 4:1 비율은 인정한다. 다만 그 "1"이 매번 내 멘탈을 부순다
  • 조작이 쉬운데 승률이 높다. 어려운 쪽을 고른 사람이 손해 보는 구도, 게임으로서 어떤가
  • ADC의 라인에서 ADC가 제일 힘들다. 문장 자체가 이미 개그다
  • 스턴에서 한순간에 녹는 거, 대처 이전에 반응이 안 된다
  • 반대로 ADC 미러만 보는 것보다는 재미있다. 이 다양성은 싫지 않다
  • 브랜드 버프를 거둬들인 시점에서 라이엇도 사실 알고 있을 거다
  • 프로나 스트리머도 찬반이 깔끔하게 갈린다. 그만큼 뿌리가 깊다

정리

논점은 단순하다. 조작 난이도와 승률이라는 대가가 균형이 안 맞는다는 점에 그친다. 다양성 자체는 재미있다. ADC 미러의 끝없는 인내 싸움에 다른 선택지가 들어오는 건 환영이다. 다만 숙련이 보상받지 못하는 밸런스는 오래가지 않는다. 메이지 쪽의 상방을 누를지, 마크스맨의 라인 내구를 올릴지. 라이엇이 어느 쪽으로 키를 잡느냐로 봇의 풍경은 달라진다.

Te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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