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LoL] 리그 오브 레전드의 자원은 전부 13종류, 마나 아닌 챔피언은 28명, 그중 7명은 전용 자원
2026-09-14
![[숫자로 보는 LoL] 리그 오브 레전드의 자원은 전부 13종류, 마나 아닌 챔피언은 28명, 그중 7명은 전용 자원](https://ddragon.leagueoflegends.com/cdn/img/champion/splash/Vladimir_7.jpg)
ddragon에 등록된 173명 챔피언의 자원 항목을 전부 세어봤다. 마나가 아닌 챔피언은 28명, 그중 7명은 전용 자원을 갖고 있다. 기력은 200 고정, 무자원 챔피언은 쿨타임으로 대신 제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챔피언이 마나만 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다르다. ddragon에 등록된 173명 챔피언의 자원(partype)을 전부 훑어보니 마나가 아닌 자원을 쓰는 챔피언이 28명이었고, 그중 7명은 다른 누구와도 겹치지 않는 전용 자원을 갖고 있었다.
자원은 스킬을 쓰기 위한 대가
스킬을 한 번 쓸 때마다 줄어드는 게이지가 자원이고, 다 떨어지면 회복을 기다리거나 물약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 설계가 챔피언마다 완전히 다른데, 기력이나 분노, 흉포 같은 걸 쓰는 챔피언은 쌓이는 방식도 소모되는 방식도 마나 챔피언과 전혀 다르다.
전체 173명의 분포
세어보면 이렇다. 참고로 영어 원본에서는 Fury와 Rage가 다른 자원이지만 한국어 클라이언트에서는 둘 다 "분노"로 번역돼 있어서, 아래 표는 원본 기준으로 나눴다.
| 자원 | 인원 |
|---|---|
| 마나 | 145 |
| 기력 | 6 |
| 없음 | 6 |
| 분노(Fury) | 4 |
| 분노(Rage) | 2 |
| 기류 | 2 |
| 전용(1명뿐) | 7 |
마나 챔피언이 145명으로 전체의 83.8%를 차지한다. 나머지 28명, 16.2%는 뭔가 변칙적인 자원으로 싸우는 셈이다.
기력 챔피언은 최대치가 고정되어 있다
| 기력 챔피언 | 최대 mp |
|---|---|
아칼리 | 200 |
암베사 | 200 |
케넨 | 200 |
리 신 | 200 |
제드 | 200 |
쉔 | 400 |
6명 중 5명은 최대치가 200 고정이고 레벨을 올려도 늘어나지 않는다(성장치가 항상 0). 유일한 예외는 쉔의 400이다. 마나 챔피언 평균이 355 정도이고 최소 베인의 232부터 최대 아우렐리온 솔의 530까지 2.3배 차이가 나는 것과 비교하면, 기력 챔피언들은 의도적으로 균일하게 맞춰져 있다.
"없음" 챔피언은 자원 대신 쿨타임으로 제한된다
가렌, 카타리나, 리븐, 자크, 문도 박사 다섯 명은 mp 항목이 0이다. 자원이 바닥난다는 개념 자체가 없고, 대신 쿨타임만으로 남발을 막는다. 다만 비에고만 mp 항목이 10000이라는 이상한 수치로 나온다(실제 게임 화면에는 자원바가 뜨지 않으니 ddragon 쪽 더미 값으로 보인다).
전용 자원을 가진 건 7명뿐
| 전용 자원 | 챔피언 |
|---|---|
피의 샘 | 아트록스 |
용기 | 클레드 |
보호막 | 모데카이저 |
흉포 | 렝가 |
열기 | 럼블 |
투지 | 세트 |
핏빛 격노 | 블라디미르 |
이 7명의 자원 이름은 나머지 172명 누구와도 겹치지 않는다. 블라디미르의 핏빛 격노, 렝가의 흉포처럼 각각 그 챔피언의 스킬셋과 직결된 이름이 붙어 있다. 참고로 벨베스는 partype 항목이 빈 문자열이라 마나 그룹에도 전용 그룹에도 속하지 않는 애매한 존재였다(그녀도 화면에 자원바가 표시되지 않는 타입이다).
정리
세어보니 리그 오브 레전드의 자원 시스템은 마나 하나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13종류가 동시에 돌아가고 있다. 그중 6종은 여러 명이 공유하고, 7종은 챔피언 한 명만의 전유물이다. 챔피언 한 명을 위해 자원 이름까지 따로 만드는 수고를 생각하면, 자원의 겉모습도 캐릭터 개성의 일부로 다뤄진다는 걸 알 수 있다. 자원 고갈 걱정 없는 빌드를 짜고 싶다면 이 28명부터 살펴보는 게 빠르다.
아칼리
암베사
케넨
리 신
제드
쉔
피의 샘
용기
보호막
흉포
열기
투지
핏빛 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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